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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킹_슬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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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 번역자 : Zydrine King Slaver

킹 슬레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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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 이동 차량인 Bertha가 멈추는 소리도 없이 속도를 줄여갔다. 하늘은 맑았고 파랗게 불타고 있었으며 뜨거운 안개가 불타는 뼈 같은 하얀 모래 위에서 흔들리고 있었다.

Bertha의 문이 열리고 총을 든 커다란 몸집의 사람이 내려섰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지 않았고 곧장 차량에서 몇걸음 움직인 후에 편히 서서 차량을 바라 보았다.

빨간 옷을 입고 머리를 민 사람들이 한줄로 발을 끌며 내렸다. 그들이 보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아니면 그들이 예상했던 것을 보게 될 두려움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들 대부분은 주위를 둘러보지 않았다. 차량에서 내린 마지막 사람은 양쪽을 흘끔 처다보았다. 사막 벌판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으며 울퉁불퉁한 나무와 동물들로 가득찬 이상한 늪이 있었고 사향 냄새가 그가 서있는 곳에서도 맡을 수 있었고 근처에는 나무로 된 장애물과 석조 건물이 검은 모래로된 석순 형태의 언덕 위에 있었다. 건물은 이상하고 무언가를 가는 듯한 소리가 나는 깊은 도랑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그의 번호는 47번 이었다; 낮은 번호이지만 그는 이 번호가 이전 사용자가 더 이상 필요없게 되면 재사용된다는 사실을 들었다.

또한번의 이상하고 짧고 날카로운 소리가 훨씬 가까이에서 들렸다. 죄수 47번은 무리를 돌아봤고 무슨 이유에선가 총을 든 남자가 다른 남자를 쏴버린 것을 발견했다. 죽은 사람은 팔다리를 널부러트리며 모래 위에 굴렀으며 천천히 흘러나온 피는 땅을 적시고 검게 물들였다. 당황한 죄수들은 - 그는 그러한 감정의 우물이 이미 매말라버렸기에 쇼크 받지도 겁에 질리지도 않았다 - 침묵을 유지했다: 무리에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해할만 했지만 간수들 조차도 침묵을 유지했다. 사격은 이 땅에서 일어난 모든 일처럼 정당화할 동기가 없는 일이었지만 간수의 표정의 평온함은 이러한 일이 분노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냥 단순히 여기는 이런 일이 일어나는 곳인 것이다.

모두 아마르인인 근시일 내에 그들의 집이 될 캠프로 행진했다. 그들은 민마타 공화국 어딘가에 있었으며 민마타 군사 법정에서 비밀리에 재판을 받고 민마타 국민들의 이익과 자유에 반하는 공범으로 판단되었다. 자유는 당연히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죄수들은 민마타인들이 이를 너무 중요하게 여겨서 자기들이 독차지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였다.


47번이 왕에 대해서 들은 것은 몇주 전이었다. 그리고 그 떄 그는 거의 사실상 자신이 죽은 상태라고 가정하고 있었다.

아마르 제국에서 신앙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신앙은 언제나 그자리에 있었고 말과 마음의 뒷 편에 존재했었지만 그것들은 숨결과 마찬가지로 죽으면 모두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었다. 아마르 제국의 시민들은 외부인이 생각하는 것처럼 광신도가 아니다. 그들은 단지 신앙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주요 교리를 어기지 않겠다는 암묵적인 동의를 한 것 뿐이다. 문명은 그들에게 있어서 같은 방식으로 작용한다. 다른 사람의 삶의 구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다 - 그들의 독립, 그들의 자유와 그들의 즐거움 - 그들은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성당에 들어가서 바지를 내리고 절대자에게 김나는 선물을 바치곤 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모든 것을 잘 굴러갔고 이를 위해 그들이 해야하는 일과 하지 말아야하는 일을 잘 이해했다.

민마타인들도 이를 이해했다.

그들의 도착 직후의 살인 후에 무리는 직접적이거나 치명적인 공격을 간수로부터 받지 않았다. 그 어떠한 것도 불필요했다. 전체 식민지는 육체적 노동을 위해 지어진 것이 아니라 수감자의 영혼을 갈갈이 찢기 위해 지어진 것이었으니깐. 작업은 어둑한 푸른 하늘에서 시작되었고 똑같이 어둑한 푸른 하늘에서 끝났고 어린 양이 당황하고 현기증을 느낄 때마다 동료 수감자의 신음소리와 낮은 통곡이 이를 마무리 지었다. 그들은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 큰 막사에서 침대당 3명이 잤다. 지나다니는 간수들은 그들의 간수봉으로 침대의 금속 레일을 쳐댔고 놀란 수감자들은 그들의 피곤함으로 점철된 파티에서 깜짝놀라곤 했다; 그리고 한번 깨어나게 되면 죄수들은 눈을 뜬 채로 늪에서 들려오는 떠돌아다니는 slaver hound의 애절하고 배고픈 울부짖음을 듣곤 했다. 낮동안에는 그들이 땅을 파던 채광을 하던 그리고 별로 없는 일이지만 캠프에서 일을 하던 태양이 그들 위로 내리쬣다. 작업장 내로 요란하게 울리는 소음은 돌에 반사되어 그들을 둘러쌓고 그들의 연장과 그들의 머리쏙에서 진동했다. 음식은 매우 적었고 역겨웠고 옷은 거의 빨지 못했다. 일상생활은 그들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그들은 표면적으로 무감각해졌고 그들은 더 깊은 영향력에 취약해지기 시작했다.

간수들은 게임을 했다. 1주일에 한번은 휴일로 수감자들은 쉬거나 돌아다니거나 심지어 지역을 벗어나도 되는 자유를 얻었다. 아무도 떠돌아다니지는 않았다.; 햇빛으로 가득찬 사막과 늪지대의 나무들 너머에는 혐오스러운 괴물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대신, 간수는 무작위로 뽑힌 알려주지 않은 수감자의 물건을 숨겨놓았다 - 색이 있는 조약돌 부터 작은 실타래나 아마르 우상의 그림이 있는 나무 판자까지 아무거나 - 그리고 이를 찾아다녀야한다. 만약 물건을 해질때까지 찾는다면 아니면 그 사람이 포기한다면 그 사람은 다음 2일 동안 식량배급이 중지된다. 만약 물건을 찾지 못한다면 모두가 식량을 받지 못했다. 이는 게임의 일반적인 형태였지만 어떤 간수들은 다른 간수들보다 더 창의적이어서 식량 대신에 다른 것을 걸곤 했다 - 특히 만약 목표가 음식 없이는 2일을 나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 말이다.

어떤 사람은 모래와 다른 사람의 머리카락을 먹이는 것을 좋아했다. 죄수들은 동료가 너무 많은 모래를 먹어서 숨을 내쉴 때마다 진흙을 땅바닥에 뱉어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나중에 그는 먹어야만 했던 것들을 뱉어내느라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했다.

어떤 사람은 공공에서 성행위시키는 것을 좋아했고 무작위로 다른 수감자를 희생자로 골랐다. 남은 사람들은 둥그렇게 서서 쉰 소리의 꿀꿀거리는 소리가 중앙에서 나는 것을 들으며 침묵을 지켰다.

어떤 사람은 폭력과 파괴를 좋아했다.

죄수 47번은 이러한 몇몇 사건들을 보는 것에 참을 수 있게 되었고 어떤 사람들이 그들 주위로 후광이 나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들은 안전했다. 그들은 무리에 숨기보다는 그들이 원하는 어디에나 있을 수 있었다. 그들은 물건을 못찾았을 경우에 식량 배급이 끊기는 것에는 다른 사람 들과 같았지만 특별한 규칙이 게임에 적용되었을 때 그들은 편히, 홀로 서서 보호를 받았다. 그들 전부는 이 캠프에 꽤나 오랜시간 머물렀던 것이 분명했다.

47번은 그들이 동료들이 고문 받고 강간당하며 맞는 주위를 돌고 드러나지 않게, 완전히 신경쓰지 않는 듯이 보는 것을 보았다. 그는 그들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싶지 않아서 하늘을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진짜로 그들 주위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임을 알았다. 무관심했으며, 영향받지 않았다.

그 일은 그를 흔들어놓았다. 그가 이 사람들에게 이에 대해서 조용하게 물어봤을 때 모든 질문은 침묵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간수들을 돕거나 이러한 타락에 어떠한 방법으로든 일조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놀랍게도 47번은 이들이 간수들에 대해서 적대감을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을 느꼈다; 그들은 통증과 고통의 촉진제였지만 그들이 저지르는 거은 너무 끔찍해서 그의 마음 속에서는 이미 인간으로 치부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을 혐오하는 것은 날씨를 경멸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그 동료 수감자들은 주변 모든 사람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어떠한 비밀을 지니고 있었음이 틀림없었다. 그들은 배신자에 불과했다. 그보다 더 끔찍하게도 47번의 의견으로는 그들은 악이었다. 그들은 악한 사람들이었다. 간수나 밤의 모래처럼 회색이 아니라 완벽하게 검은 색이었다.

그리고 그는 계속 게임을 지켜봐야했으며 이런 일은 수주동안 계속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이성을 놓아버리게 됬다. 2명의 수감자가 원의 중앙에서 싸우며 누가 먼저 다른 사람의 오른팔을 부수나 지켜보고 있을 때 47번은 관심이 집중되지 않는 광장의 구석으로 이동해서 아마르 성인이 금빛으로 그려진 나무 판자를 들어올렸다. 그것은 오늘의 찾을 물건이었고 다른 죄수들은 이것에 대해 완전히 신경쓰지 않고 늘어져서 싸움을 멀리서 구경하고 있었다. 47번은 이를 그의 옆으로 자연스럽게 들어올려서 안전한 사람들 중 한명에게 다가갔다. 늙은 사람이 하늘 멀리있는 구름을 보고 있었고 그는 이 나무 판자를 들어올려서 그의 모든 힘을 다해 얼굴을 가격했다.

그 남자는 땅에 쓰러졌고 그의 뺨에서는 피가 솓구쳤다. 47번은 그를 습격했다. 그는 그에게 몇방을 먹여줬고 간수들은 그를 땅에 내동댕이치고 그를 때리기 시작했다. 그가 땅바닥에 쓰러져서 의식을 잃기 전에 그는 멀리 떨어지지 않은 채 쓰러진 남자를 보았고 그 남자는 평온해 보였다. 그 남자는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무언가를 말했지만 그의 입은 피로 가득찼고 47번은 그의 입술을 통해 “왕께 만세”라는 말 밖에 읽어낼 수 없었다.

그가 회복되기 까지는 며칠이 걸렸고 그동안 그는 노역에서 제외되었으나 식량은 반 밖에 나오지 않았다. 주요 뼈들은 부러지지 않았으나 몇 군데에 심하게 멍이 들었고 인대는 늘어났으며 그의 피부는 입체적인 지도처럼 보였다. 그는 완전히 낫기 전에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 처음에는 구타로 이어졌던 분노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끌려나왔지만 지금은 병실에서 지내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서 - 그는 일상을 증오했으나 그가 가진 것은 그것 뿐이었다 - 그는 점점 긴장했고 그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 불평등에 대한 커져가는 집념이었다.

그것은 신앙과 같았다. 그리고 그가 회복되면서 그는 그가 죽을때까지 있어야할 이 공간에서도 그 믿음을 붙들었다. 위대라고 전능한 신과 황제가 아니라 더 근본적이고 말할 수 없는 진실이 그 아래에 놓여있었다. 모든 사람들은 고통받을 수 있으며 모든 사람들은 고통을 받았다. 그리고 47번은 삶이 재미로사람들에게 고통을 듬북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 그러나 모든 것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해야했다. 고통의 경험 자체가 아니라 삶의 즐거움과 암흑기 모두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평가되고 사랑 이전에 무관심한 것이었다- 모든 이의 가슴과 가슴안에 숨어있는 것이었다.

그가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폭풍처럼 왔다. 그는 그의 매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몸은 체중이 너무 빠져서 그의 뼈가 부딪혀 소리를 낼 정도였다. 그는 세속적인 운명이라면 이곳에서 죽을 준비가 되었다; 이 침대든 저 광산이든. 이 시점에서 그가 죽음에 관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그는 하지만 끝까지 삶의 의미를 몰랐던 턱빠진 귀신이 되기보다는 가치있는 사람으로써 죽음을 맞이하고 싶었다. 그는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의 의미를 알아야만 했다. 그는 그 의미가 실존함을 알았다; 그것은 실존해야만 했다, 아니면 삶은 이치에 맞지 않고 그는 그 귀신으로써 죽을 것이다. 신, 아니면 간수든, 아니면 왕이든지. 이 땅의 지배자. 이 끔찍한 장소의 완벽한 권위자. 악마.

그가 생각을 깊게 할 수록 그것이 존재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신의 작품의 근원, 고통이아니라 불평등의 근원이 있어야한다. 신 자신의 규칙에 대항하는 혼돈말이다.

그리고 그는 이 왕을 만나야했다. 왜 이 세계가 원래와는 다른지 이해하기 위해서. 그 전부를 이해하려는 것이 아니라 - 그 일은 신과 가장 교활한 인간에게만 허용될 것이다 - 이 균형을 이해하기 위해서. 이 불평등이 캠프와 사람들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알기 위해서,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이것이 더 큰 규칙의 일부에서 잠시 자리를 벗어난 혼돈스러운 요행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기 위해서.

그는 열이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의 병동 벽에서 거기 있으면 안될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떤 떄는 그의 침대로 기어올라서 지저귀며 작은 소리를 냈다.

47번이 마침내 병동에서 나왔을때 그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는 그가 찾는 지식을 찾아다니며 싸움을 일으켰다. 다른 수감자들은 그를 피했다. 더 많은 폭력이 있었지만 처음과 같이 끔찍하지는 않았다.

그는 한번 게임에 지목된 적이 있었다. 그는 그의 빨대가 찬 배게에 얼굴을 파묻고 몇날 밤을 울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그는 더 맹렬히 싸웠다. 만약 이것이 혼돈이라면 자신도 그 일부가 되리라.

그리고 마침내 어떤 사람이 비밀을 불었다. 신성한 후광을 보이던 사람중 한명이 보급함 뒤에서 잡혔다. 그가 질풍과 같은 주먹질에서 47번을 알아차리자 그는 무언가를 말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것도 47번이 지쳐서 무릎을 꿇고 숨을 헐떡일때여서야 입을 연 것이었다. 그 때에도 이를 알아듣는 것은 힘들었다; 그 남자의 얼굴은 완전히 부어오르고 커져서 찰흙으로 빚어놓은 것 같이 변했다. 47번은 그에게 기어가서 그의 얼굴에 가까이 대고 그가 만들어낸 피와 살덩이를 내려다 보았다. 아직도 그는 말하려고 했으나 그의 혀는 피를 뱉어냈고 47번은 자신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꼈다.

“정글, 왕은 정글에 있어.” 희생자가 말했다. “거기로 가봐. 그는 너를 만나주실거야.”

그 날 저녁 차가운 황혼이 덮일 때 47번은 도망갔다. 사막을 가로질러 사향내가 그를 덮을 때까지 수십분, 수시간을 달려갔다.

그는 수시간, 수일을 덤불을 헤치며 걸어갔다. 그곳에는 지저귀는 소리가 컸고 소리를 내는 것들을 잡았고 그들은 그를 지탱해줄 단백질과 물이 되었다. 가끔씩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멀리서 들렸고 47번은 slaver hound로 부터 난다고 추측했지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두들겨 맞은 사람이 방향을 알려주지 않았다는 사실은 어떠한 걱정거리도 되지 않았다. 이 왕이 누구든, 무엇이든 간에 - 그리고 47번은 마른 나무나 버려진 제단에서 누워서 죽을 준비가 이미 되어있었다 - 그가 원한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침내 그는 멈췄고 잠에 빠지지 않았다. 대신에 그는 검고 조용한 공간으로 들어갔다. 그가 뒤를 돌아보자 밤의 광경은 다르게 보였고 더 조용했다.

그의 눈 앞에는 부러지고 넘어진 나무들과 썩어가는 나뭇입들이 모여서 진흙 위에 구부러진 뿌리를 내고 판잣집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거기로 움직였고, 입구로 보이는 곳을 향해 기어올라갔고 마침내 도달했다.

내부는 거의 완벽하게 암흑이었으나 그의 눈은 매우 빠르게 적응했다. 구석에는 빨대가 널부러져있었다 - 말라있었다, 47번은 이에 놀랏다 - 그리고 흐린 어둠에서 더 깊은 어둠이 사람의 실루엣을 이루고 있었다.

“앉거라,” 먹소리가 말했다. 그는 복종했다. 그의 무게에 빨대가 부스러졌다. 그는 이를 힘없이 모든 신경으로 느끼며 강박적으로 빨대를 만졌다. 이는 여기에 있기에는 너무 순수해보였다.

갑자기 그에게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그는 말문을 열으나 기침의 그 목소리를 방해했다. 그는 언제 마지막으로 말을 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우리는 사막에 있습니다,” 그는 다시 시도했다. 그의 목소리는 깊었지만 성량은 거의 없었다. 그는 그의 허물어가는 몸에서 메아리치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침대에 넣을 빨대는 고사하고 어떻게 음식을 얻는 건가요?”

그는 왕의 숨결을 들을 수 있었다. 짧은 순간 그는 즐거운 듯 호흡이 얕아졌다. “바깥에서 공수해오지, 다른 모든 너의 공급품처럼. 선택받은 죄수들이 캠프에서 이곳 암흑으로 상자를 들고 오지.”

“그들은 누가 정합니까?”

보이지 않는 형상이 잠시 웃음을 짓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는 친절하게 말했다, “겨우 그것을 알려고 여길 온 것이더냐? 너의 침구에 들어갈 빨대에 대해 묻기위해?”

47번은 곰곰이 생각했다. 그는 생각을 오래할 수 없었고 그는 이를 조리있게 말할 수 없었다. 그는 손을 빨대 위로 얹었고 그의 손바닥이 매우 축축해서 표면에 자국을 남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빨대가 마른 것이 아니었다; 그가 축축한 것이엇다. 그는 땀에 절어있었다.

열이 다시 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무언가 움직였고 그 앞에 무언가 작고 온전한 것이 있었다. “이것을 먹거라.” 목소리는 말했다.

그는 그것을 먹었다. 그가 긴 시간 동안 먹었던 이 식민지에서 먹었던 그 어느것보다도 맛있었지만 그의 일부는 정글에서 먹었던 바삭한 지저귐이 그리워했다.

그는 그의 생각을 모으려고 집중했다 “제가 미쳤던 것 같습니다.”

왕이 대답했다, “그래, 니가 미쳤었던 것 같구나,” 그리고 47번이 계속 말하기를 기다렸다.

죄수는 곰곰이 생각하고 마침내 입을 열었다, “어떻게 왕이 되셨습니까?”

약간의 주저함이 있었다 그리고나서 “나도 너와 같았다. 찢겨지고 망가졌었지. 하지만 나는 베일 뒤에 감쳐진 무언가를 발견해낼 수 있었다. 마침내 내안의 무언가가 길을 비춰주었고 암흑을 더 잘 볼 수 있게 되었지.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알고 있었던 것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죄수는 다시 한번 생각에 잠겼다. “사실입니까?:

짧은 웃음이 터졌다. “그럴지도. 아니면 내가 단지 다른 인간의 마음을 읽고 연결하는데 뛰어난 수완을 보이는 것일지도 모르겠구나. 그러다가 마침내 간수들도 나를 어떻게 할 지 모르게 된 시점이 온거지.”

“그래서 떠나셨군요.”

“그래서 떠났지. 나는 여기서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 그들은 나에게 빨대를 가져다주고 이를 마르게 하기 위해 들르곤 하고 그들은 내가 필요한 아무 음식과 음료나 가져오지. 만약 간수들이 가지고 있다면 나도 가지고 있어.”

“왜요?”

“이 장소에 무엇이 더 있나?” 왕이 그에게 말했다. “종국에는 죽음뿐이다. 그리고 너의 모든 고통은 그때까지 계속된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 네가 필요한 신앙을 주도록 하겠다.”

“모두가 당신을 따르나요?”

“아니란다. 그리고 그들 또한 죽지, 그렇지만 나를 알기 위해 여기까지 오는 사람은 좀더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고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훨씬 더 귀중한 삶의 의미를 깨닫고 죽을 수 있다는 것이지.

왕은 말을 계속 이었다, “나는 누가 안전할지 결정한다. 내 사람들은 절대 게임에 지목되지 않지. 만약 네가 다친다면, 너는 보상을 요구할 수도 있지. 너는 앞으로 절대 음식을 뺏길 일이 없을 거야. 이러한 모든 일은 모두에게 있는 일이 아니지.”

“저는 이곳까지 도달했습니다,” 47번이 말했다. 그의 뱃속에 음식이 들어갔지만 아직도 생각하는 것은 힘들었다.

“그래 너는 이곳까지 도달했다. 너는 암흑을 거치고 나아왔다. 너는 원한다면 우리들에 속하게 될 수도 있다.”

암흑 속에서, 47번은 끄덕였다. “제가 무엇을 해야하나요?” 그가 말했다.

“너를 여기로 이끈 똑같은 행동을 하면 된다. 감싸라. 받아들여라. 네가 그 일부임을 알아라.”

“혼돈.”

“오 그래,” 왕이 묻지 않은 질문에 정확한 대답을 받았다는 듯이 말했다. “바로 그거야.”

왕이 그에게 가까이 오는 것처럼 목소리가 가까워졌다. “여기에 오는 모든 사람들은 신앙이 있는 인간이자 자신 보다 더 거대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린 피조물이지. 하지만 네가 여기 오기전까지는 진정한 믿음이 없는 것이다. 단지 조심스럽게 믿음의 조각이 있을 뿐이지. 이곳이 너의 모든 것을 채워줄 수 있는 장소이다. 여기가 바로 네가 마침내 암흑과 완전한 진실의 신자가 될 곳이다. 네가 여기 오기전에는 무엇인가가 없다고 느끼지 않았더냐?”

“그렇습니다.” 47번이 속삭였다.

“네가 보던 삶이 이제는 멀뿐만 아니라 가짜처럼 보이지 않느냐? 거짓된, 불완전하지 않느냐?”

“그렇습니다.” 47번이 말했다.

“그래,” 왕의 목소리가 메아리 쳤다. “여기 신앙을 가진 인간, 신앙을 가진 진짜 인간, 진짜 신앙을 가진 인간을 위한 모든 진실이 있다.”

죄수는 그가 옳다는 것을 알았다. 여기에 그 모든 것이 있었다. 죄수의 캠프에 있는 사람들은 부서진 것이었다. 야수와 배고픔만으로 가득찬 빈공간. 균형을 마침내 찾았다.

“감사합니다,” 47번이 말했다. 그는 목이 매였다. 그는 목을 추스렸다. “감사합니다,” 그는 크고 명확하게 연거푸 말했다.

“네가 신앙을 찾아서 다행이구나,” 왕이 말햇다.

그가 진흑의 야생을 헤쳐 돌아오는 길에 그는 다시 으르렁 거림을 들었다. 이번에는 훨씬 더 가까웠다. 그는 돌아봤고 slaver hound를 봤다. 얼마나 비극적인 농담인가, 이 삶을 완벽하게 채워줄 것은 바로 민마타 노예들을 지키고 공격할 그들의 목적이 제국을 향하게 된 이 야수들이었다. 그는 hound의 거칠고 깊은 숨결을 들을 수 있었다. 숨결은 그 배고픈 얼굴에 퍼져나갔다.

그는 가만히 서서 평온히 그것을 쳐다봤다. 그는 이 동물의 날카로운 이빨 사이로 침을 떨어뜨리는, 깜빡이지 않는 붉은 눈동자의 얼굴에서 더 이상 배고픔을 보지 않고 동료애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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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킹_슬레이버.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6/29 11:17 (외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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