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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깃급이긴 하지만 채빙 보너스가 무려 3개나 달려있어서 얼음 채굴 속도가 무지 빠른 편이다. 다만 얼음을 잘 캐고 오지게 튼튼하다고는 해도(레지 보너스 때문에 미드, 리그에 탱킹피팅을 하면 **EHP 16k**를 찍긴 한다) 어쨋든 프리깃급이라 하이섹에서 얼음을 캐는 데 쓰기는 좀 문제가 있고, 보통은 [[/w-space#산산조각난 웜홀]]에서 아이스를 채빙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라는 강점을 살린다. 산산조각난 웜홀은 스몰급 함선만 들어갈 수 있는데((성계 안에 달이 없어서 함선 건조도 불가능)) 아이스가 스폰된다. 그래서 프리깃급인 이 함선이 나오기 전에는 이것들을 채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드론을 3대까지 쓸 수 있어서 채광하다가 나오는 렛에 나름 저항이 가능하다. 이때문에 사람에 따라 인듀어런스를 높게 치는 경우도 있다. | 프리깃급이긴 하지만 채빙 보너스가 무려 3개나 달려있어서 얼음 채굴 속도가 무지 빠른 편이다. 다만 얼음을 잘 캐고 오지게 튼튼하다고는 해도(레지 보너스 때문에 미드, 리그에 탱킹피팅을 하면 **EHP 16k**를 찍긴 한다) 어쨋든 프리깃급이라 하이섹에서 얼음을 캐는 데 쓰기는 좀 문제가 있고, 보통은 [[/w-space#산산조각난 웜홀]]에서 아이스를 채빙할 수 있는 유일한 함선이라는 강점을 살린다. 산산조각난 웜홀은 스몰급 함선만 들어갈 수 있는데((성계 안에 달이 없어서 함선 건조도 불가능)) 아이스가 스폰된다. 그래서 프리깃급인 이 함선이 나오기 전에는 이것들을 채빙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드론을 3대까지 쓸 수 있어서 채광하다가 나오는 렛에 나름 저항이 가능하다. 이때문에 사람에 따라 인듀어런스를 높게 치는 경우도 있다. | ||
- | 하지만 존재의의가 거의 없다. 사실 얼음이야 아우터에서 로퀄들이 트럭으로 씹어먹고 있고, 하이섹에서도 오르카-익슈허머 플릿이 얼음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갈아먹고 있는 판국에 프리깃급 하나로 산산조각난 웜홀에서 얼음을 캘 수 있다고 한들 거기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로퀄과 오르카 마이닝 플릿이 산산조각난 웜홀에 못 들어오는 건 맞는데, 반대로 인듀어런스 입장에서도 클로킹 관련 보너스만 좀 있다 뿐이지 프리깃 사이즈로 하이섹에서 채빙 플릿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데다 코옵클록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로섹, 널섹을 넘나들며 편하게 얼음을 캘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코옵널리같은 보너스를 주던가 아예 산산조각난 웜홀에만 특수한 얼음을 추가하는 등 확실히 차별화를 한다면 모를까 스몰사이즈 웜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인듀어런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자원전쟁 채광작업에 쓰자니 프로스펙트를 쓰는 게 더 좋고. 희귀 광을 몰래 캐먹기도 프로스펙트보다 안좋다. 랫에게 저항이 가능하다곤 해도, 채집 속도에서 밀린다. 로널섹에서 아이스를 파먹는 것도 단순히 캐는 양 말고도 문제가 많은데, 아이스 어노말리는 프로빙조차 필요없이 바로 워프를 해오기 때문에 코옵함선들이 접근하는 것을 미리 알아챌 방법이 전혀 없다. 프로스펙트보다 좋은 점이라면 웜홀에서 솔로잉으로 몰래 메르코시트를 캘 때 렛에게 저항이 가능하다 정도인데, 압축을 안한다면 시간효율이 전혀 안나오는 광물이라 혼자서 이걸 캘 이유가 별로 없다. 그외의 장점이라면 프로스펙트에 비해 어그로가 약하단것 정도지만 어차피 로널섹에선 보이면 다 터뜨리고 보는게 일반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이렇듯 안 쓸 이유가 제법 많은지라 코르벳보다도 사용량에서 밀릴 정도로 인기는 저조한편이다. | + | 하지만 존재의의가 거의 없다. 사실 얼음이야 아우터에서 로퀄들이 트럭으로 씹어먹고 있고, 하이섹에서도 오르카-익슈허머 플릿이 얼음 사이트란 사이트는 다 갈아먹고 있는 판국에 프리깃급 하나로 산산조각난 웜홀에서 얼음을 캘 수 있다고 한들 거기에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로퀄과 오르카 마이닝 플릿이 산산조각난 웜홀에 못 들어오는 건 맞는데, 반대로 인듀어런스 입장에서도 클로킹 관련 보너스만 좀 있다 뿐이지 프리깃 사이즈로 하이섹에서 채빙 플릿들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데다 코옵클록을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서 로섹, 널섹을 넘나들며 편하게 얼음을 캘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 코옵널리같은 보너스를 주던가 아예 산산조각난 웜홀에만 특수한 얼음을 추가하는 등 확실히 차별화를 한다면 모를까 스몰사이즈 웜홀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인듀어런스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자원전쟁 채광작업에 쓰자니 프로스펙트를 쓰는 게 더 좋고. 희귀 광을 몰래 캐먹기도 프로스펙트보다 안좋다. 랫에게 저항이 가능하다곤 해도, 채집 속도에서 밀린다. 로널섹에서 아이스를 파먹는 것도 단순히 캐는 양 말고도 문제가 많은데, 아이스 어노말리는 프로빙조차 필요없이 바로 워프를 해오기 때문에 코옵함선들이 접근하는 것을 미리 알아챌 방법이 전혀 없다. 프로스펙트보다 좋은 점이라면 몰래 뭔가를 캘 때 랫에게 저항이 가능하다 정도인데, 혼자 캐서 이득볼만한 광인 메르코시트는 압축 없이 캐는건 타산이 지독하게 안맞는다는 문제가 있다. 압축이 되는 장소라면 굳이 이걸로 메르코시트를 캘 이유가 없고, 그시간에 프로스펙트로 가스를 캐는게 낫다. 그외의 장점이라면 사이노를 못 켜기 때문에 프로스펙트에 비해 어그로가 약하단것 정도지만 어차피 로널섹에선 보이면 다 터뜨리고 보는게 일반적이라 큰 의미는 없다. 이렇듯 안 쓸 이유가 제법 많은지라 코르벳보다도 사용량에서 밀릴 정도로 인기는 저조한편이다. |
주의점으로 [[/w-space#산산조각난 웜홀]]에는 무조건 시스템이펙트 [[w-space/시스템_이펙트#Wolf Rayet]]이 존재하는데, 실드 저항을 너프시키고 아머량을 뻥튀기 해주기 때문에 탱킹을 잘 고려할 것.\\ | 주의점으로 [[/w-space#산산조각난 웜홀]]에는 무조건 시스템이펙트 [[w-space/시스템_이펙트#Wolf Rayet]]이 존재하는데, 실드 저항을 너프시키고 아머량을 뻥튀기 해주기 때문에 탱킹을 잘 고려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