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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다시는_없을_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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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니클:다시는_없을_과학 [2017/06/2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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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버가 젊었을 당시 그는 전쟁과 기술적 발전이 교착 상태로 접어드는 것을 지켜보면서 분노를 감출 수 없었으며,​ 마침내 한 사건이 주인공의 영혼을 영원히 절망의 나락으로 빠트린다. 한때 수 백만명에 달하는 칼다리인들의 고향이었던 칼다리 프라임이 휴전과 동시에 갈렌테 연방의 손에 넘어간 것이다. 순간 트레버는 자신이 다시 한번 고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자신의 부모님과 달리 이것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었다. 만약 그가 칼다리 기술을 죽음에서 다시 살려낼 수만 있다면 말이다. ​  ​트레버가 젊었을 당시 그는 전쟁과 기술적 발전이 교착 상태로 접어드는 것을 지켜보면서 분노를 감출 수 없었으며,​ 마침내 한 사건이 주인공의 영혼을 영원히 절망의 나락으로 빠트린다. 한때 수 백만명에 달하는 칼다리인들의 고향이었던 칼다리 프라임이 휴전과 동시에 갈렌테 연방의 손에 넘어간 것이다. 순간 트레버는 자신이 다시 한번 고아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았지만,​ 자신의 부모님과 달리 이것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었다. 만약 그가 칼다리 기술을 죽음에서 다시 살려낼 수만 있다면 말이다. ​
  
- ​이렇게 해서 트레버의 삶은 구원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양분되었다. 즉 한 종족의 "​선"​을 위해 다른 종족의 멸망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복수를 향한 그의 길에는 두 개의 장애물이 놓여 있었다. 첫번째, 양국의 기술이 가진 장단점, 특히 우주선 설계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한 파악이 필요했다. 두 번째, 힘의 저울이 칼다리 합중국으로 기울기 위해서는 아주 커다란 과학적 도약이 필요했다. 첫 번째 문제는 이미 트레버가 해결한 상태였다. 하지만 두 번째 문제의 경우에는,​ 크리에레르 연구소가 모르피드(Morphite) 광물과 그것의 특이한 화학적 성질을 밝혀낸 후에야 비로소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이는 칼다리 측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신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이렇게 해서 트레버의 삶은 구원과 죽음이라는 두 가지 목적으로 양분되었다. 즉 한 종족의 "​선"​을 위해 다른 종족의 멸망을 추구하게 된 것이다. 복수를 향한 그의 길에는 두 개의 장애물이 놓여 있었다. 첫번째, 양국의 기술이 가진 장단점, 특히 우주선 설계와 관련하여 좀 더 자세한 파악이 필요했다. 두 번째, 힘의 저울이 칼다리 합중국으로 기울기 위해서는 아주 커다란 과학적 도약이 필요했다. 첫 번째 문제는 이미 트레버가 해결한 상태였다. 하지만 두 번째 문제의 경우에는,​ 크리에레르 연구소가 모르파이트(Morphite) 광물과 그것의 특이한 화학적 성질을 밝혀낸 후에야 비로소 답이 보이기 시작했다. 사실 이는 칼다리 측이 외부의 도움 없이는 자신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을 수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다시 트레버는 눈을 뜨고 작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데이터시트 화면에는 각종 실험들의 결과 및 아직 증명되지 않은 이론적 가설들이 떠 있었다. 며칠 동안 밤을 샌 그는 이것들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몇몇 기업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르세타는 그 기업들에서 보낸 연구원들 중 한 명이었다. 그가 고용한 다른 연구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트레버의 이론을 테스트하는데 필수적인 수많은 실험들과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모두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자들이었지만,​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의 재정적 및 물질적 뒷받침을 필요로 했다. 비록 트레버는 과학이 철저한 방법론적 과정을 거쳐야 하며 재촉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갈렌테 출신 직원들에 대해서는 특히 가혹한 부담을 지우고 있었다. ​  ​다시 트레버는 눈을 뜨고 작업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데이터시트 화면에는 각종 실험들의 결과 및 아직 증명되지 않은 이론적 가설들이 떠 있었다. 며칠 동안 밤을 샌 그는 이것들을 읽다가 깜빡 잠이 들었던 것이다. 주인공은 자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몇몇 기업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오르세타는 그 기업들에서 보낸 연구원들 중 한 명이었다. 그가 고용한 다른 연구원들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트레버의 이론을 테스트하는데 필수적인 수많은 실험들과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은 모두 자기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각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자들이었지만,​ 자신들에게 주어진 임무를 제대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주인공의 재정적 및 물질적 뒷받침을 필요로 했다. 비록 트레버는 과학이 철저한 방법론적 과정을 거쳐야 하며 재촉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갈렌테 출신 직원들에 대해서는 특히 가혹한 부담을 지우고 있었다. ​
크로니클/다시는_없을_과학.1498702643.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6/29 11:17 저자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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