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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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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노예제는 뉴 에덴에 널리 퍼진 제도이다. 노예제라고 하면 아마르 제국, 그리고 관련 기관들이 주로 연상되긴 하지만, 노예제는 산샤의 나라(Sansha’s Nation)의 필수적인 부분이기도 하고, 다른 성단의 주요한 사회·범죄적 문제 중 하나인 것으로 여겨진다. 정확한 수를 구하긴 어렵지만, 이브 수녀회(Sisters of EVE)는 성단 내 모든 사람들 중 10%까지가 노예라고 추정하고 있다. 대다수의 노예들은 민마타 혈통이지만, 모든 종족에서 적어도 일부는 노예화됐었다고 볼 수 있다.

1. 아마르 제국(Amarr Empire)

1.1. 노예제의 역사

1.1.1. 개척의 시작

초기 아마르 제국은 노예제를 실행하지 않았긴 하지만, 소작농들의 노역과 농노 제도는 아주 보편된 것이었다. 그러나, 소작농들은 자유민으로 여겨졌고, 그들은 원할 때 그들의 거주지를 떠날 권리가 있었다. 실제로는 소작농들이 거주지를 떠나는 일은 드물게 일어났고, 그것은 군주를 바꾸는 것을 의미했다. 제대로 된 노예제는 서기 20078년에 시작된 개척 전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마르 섬에 유도리아인(Udorian)의 존재는 제국의 소작농들에게 훨씬 덜 억압적인 사회로 떠날 기회를 주었다. 그 시대의 황제는 유도리아인들의 이러한 위협을 두려워해 그들은 이단자로 공표하고, 그의 군대에게 모든 상선 함대를 체포하도록 명령했다. 이러한 상황을 미처 대비하지 못한 유도리아인 상인들은 대부분 붙잡혔다. 이 상인들이 제국의 첫 번째 노예들이다. 황제는 상인들을 제국 해군에 강제로 징모했고, 개척 초기에 사로잡은 다른 선원들과 함께 이 제도를 계속 시행했다. 제국이 카스-유도르(Cas-Udor)와 베스-유도르(Ves-Udor)의 유도리아인 대륙들에 대한 영토 정복을 시작했을 때, 유도리아 시민들도 마찬가지로 강제로 징용되었다. 하지만, 제국에 사로잡힌 많은 사람들은 병역에는 부적합했다. 제국은 유도리아 시민들이 자유로우면서, 반역자로써 제국을 위협하는 것을 허락하는 대신에 사로잡을 수 있는 모든 유도리아인들을 노예화했다. 이 노예들은 여러 교회들과 종교 인사들 같은 가장 강력하고 충성스러운 아마르 귀족에게 하사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예를 가져가고 소유하는 것은 성경과 수많은 법률과 제한에 의거하여 성문화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아마르는 과거에 흩어져 거주하며 유도리아인들과 자주 충돌을 일으켰던 부족인 카니드(Khanid)와도 맞닥뜨렸다. 카니드 부족들 중 일부가 정복당하고 나중에 노예화되긴 했지만, 많은 부족들은 자진해서 아마르에 합병되어 모든 부족의 노예화를 피했다.

1.1.2. 아트라의 정복

서기 20371에 아트라(Athra)에 있던 마지막 유도리아인 나라가 제국에 의해 정복당했다. 그러자 아마르는 그들의 고향 행성에 남아있는 이질적은 국가들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서기 20544년, 마지막 국가가 몰락했고, 아마르는 고향 행성을 절대적으로 지배할 수 있게 되었다. 아마르는 그 후에 행성의 이름을 그들의 것으로 바꾸었다. 이후 수세기동안, 아마르는 노예를 새로 공급할 원천이 없었다. 이 시간동안 노예는 육종계획에 의해 근근히 이어졌지만, 제국은 노예제를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로써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마르 혈통이라 할지라도 노예화되었고, 그들의 혈통은 유도리아인, 카니드, 그리고 다른 소수 종족들과 섞였고, 노예 인구를 증가시켰다. 수 세기가 흐르고, 독실하고 충성스러운 노예를 풀어주는 관습이 생겨났다. 노예를 빼앗는 것은 종교적 수단을 통해 정당화되었기 때문에, 아마르는 노예 해방을 종교적 재활의 한 방법으로 보기 시작했다. 아마르 종교를 받아들이고 스스로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한 노예들은 그들의 주인들에게 자유를 허락받았고, 아마르 사회에 소작농으로써 들어가게 되었다. 초기에 노예 해방은 논란이 많았고, 많은 해방 노예들은 다른 노예 상인들에게 빠르게 포획되어 다시 노예화되었다. 사도 의회(Council of Apostles)는 해방된 노예는 제국의 시민이며, 어떠한 범죄에 대한 처벌로써 다시 노예가 되지 않도록 판결을 내렸다. 시간이 점점 흘러 노예들이나 그들의 후손들이 자유민으로써 제국에 들어갈 만한 가치게 있을 때까지 아마르 종교를 교육하는 것은 노예를 잡아두는 것의 일반적인 목적이 되었다.

1.1.3. 별들의 개척

개척에 대한 열정은 서기 21290년, 아마르가 성간 여행을 재발견하기 전까지는 자취를 감추었다. 수백만 명이 여전히 노예인 동안, 제국 내에서 노예제는 쇠퇴해 가는 것으로 보였다. 점점 더 많은 노예들이 풀려났고, 자유 유도리아인들은 아마르와 명목상 동일성을 달성해냈다. 새 노예의 원천이 없어, 노예제는 종내에는 사라질 것으로 보였다. 이러한 상황은 서기 21423년, 아마르가 에알루르(Ealur)와 조우하면서 변했다. 원시 사회의 종족이 에알루르 VI 행성에 거주하고 있었고, 그들의 존재는 제국의 열정에 다시 불을 지폈다. 그들의 존재는 인간 종족이 완전히 다른 행성에 거주한다는 의미였고, 이것은 신학계와 과학계를 긴장시켰다. 황제는 에알루르의 노예화를 명령함으로써 모든 논란을 침묵시켰다. 에알루르가 가진 미미한 기술로는 저항조차 할 수 없었다. 아주 짧은 몇 년 사이에 모든 에알루르 인구는 정복당해 노예화되었다. 다른 행성의 인간 종족의 존재는 아마르의 혁신과 탐사에 자극제가 되었다. 그들은 성단 곳곳에 흩어져 각각 인류 집단을 발견했다. 대개 그러한 자들은 수가 적었고, 때로는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소수의 흩어진 부족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아마르는 그들 대부분을 노예화했고, 자격이 없다고 여겨지는 자들을 말살했다. 오직 제일 거대하고, 제일 중요한 것만 상세하게 기록되었고, 대부분은 포괄적인 노예 가축으로 잊혀졌다. 이러한 종족 중 하나는 니-쿤니(Ni-Kunni)로, 약 1000년 전에 아마르와 조우하여 노예화됐다.

1.1.4. 민마타(Minmatar)

제국이 팽창을 계속하는 동안, 별들에 도달할 정도의 문명을 발견하기도 했다. 민마타는 그들의 기술력이 아마르처럼 진보하지 못했음에도 몇 안 되는 성계들을 식민지화하는데 성공했었다. 민마타의 발견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국은 그들의 고향 성계인 파토르(Pator)를 침략했다. 아마르는 잔혹한 첫 번째 공격에서 아마르는 민마타의 방어 시설들과 산업 능력에 심각한 손상을 주었고, 수억 명의 사람들을 노예화했다. 수십 년 동안 아마르는 계속해서 돌아왔고, 점점 더 많은 민마타를 차지해 결국에는 그들의 성계의 대부분을 정복했다. 민마타 정복동안 아마르는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민마타의 협력자들을 이용했다. 제일 유명한 것은 네판타(Nefantar) 부족으로, 속박에서 벗어나 아마르가 다른 부족들을 정복하고 노예화 할 때에 직접적으로 종사했다. 아마르는 이러한 협력자 이용을 선호했는데, 저항하는 민마타와 서로 싸우도록 하여 그들의 인력과 자원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정복 기간 내내 저항 세력들이 많이 남아 있었지만, 민마타는 아마르의 완전한 노예가 되었다. 니-쿤니는 민마타 노예화로 인해 많은 혜택을 보았는데, 노예들의 대규모 유입은 소유자들로 하여금 그들의 가장 충성스로운 니-쿤니 가축의 대부분을 해방하도록 자극했다. 이러한 시간동안, 아마르는 그들의 노예 가축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몇 개의 계획을 시작했다. 가장 악명 높은 것은 카메이라스(Kameiras)의 탄생을 이끈 인간 내구력 프로그램(Human Endurance Program)이었다. 서기 23180년에 아마르는 그들이 노예화하기에 너무나 강력한 문명인 갈렌테 연방(Gallente Federation)을 만나게 되었다. 연방은 제국에 저항할 뿐만 아니라, 제국을 완전히 위협할 수 있을 만한 경제적, 기술적 힘을 지니고 있었다. 제국은 칼다리 주(Caldari State)와의 전쟁에 휘말리면서, 제국을 공격하는데 수많은 자원을 쏟아 붓기에는 너무 많은 부담을 안게 된 연방과 휴전에 들어갔다. 곧 제국은 정복하기에 적당해 보이는 조브(Jove)와 맞닥뜨렸다.

1.1.5. 민마타의 반란

제국은 민마타를 정복하는 것보다 그들을 통제하는 것이 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제국과 동등한 기술을 가지고 있던 유도리아인들조차 대부분 고분고분한 노예가 됐었다. 하지만 민마타는 그들의 노예 상인들에게 빈번히 저항하고 싸웠다. 어떤 경우에 이러한 투쟁이 노예 폭동으로 성장해 행성 전체가 반란을 일으키게 되기도 했다. 아마르가 폭동을 잔혹하게 진압해도, 그들은 여전히 매우 다루기 힘들었다. 서기 23216년에 벌어진 바크아티오스(Vak’Atioth) 전투에서 제국이 조브에게 패배하면서 사태는 악화되었다. 제국은 조브가 그들보다 약하다고 믿었고, 그들의 적의 기술력을 심각하게 과소평가했다. 함대 전체가 거의 파괴되었다. 겨우 도망쳐 나온 사람들은 그들의 실패에 대한 처벌로 노예화되었다. 아마르가 일시적인 혼란에 빠졌을 때, 민마타는 조직화된 반란을 시작했다. 연방과 조브 측의 동정심 있는 인물들에 힘입어, 민마타는 성공적으로 제국을 그들의 고향 성계에서 쫓아낼 수 있었다. 아마르와 그들의 조력자들은 도망쳤고, 제국은 암마타 위임통치국을 갓 태어난 민마타 공화국 사이에 완충 장치로 설치했다. 반란은 아마르가 노예 가축의 상당 부분을 소모하게 만들었다. 그들의 민마타 가축 중에서 겨우 1/3만이 노예로 남아 있었는데, 이는 제국 노예의 거의 절반이 하룻밤 사이에 무력으로 해방되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아마르가 민마타에 반격을 다해 다시 노예화하려 했지만, 공화국에서 많은 소득을 얻지 못했다. 조브와 갈렌테 모두 민마타의 자유를 지지했고, 결국 아마르가 공화국과의 휴전 협정에 서명하도록 만들었다.

1.1.6. 노예 제도의 중단

갑작스레 주위를 둘러싼 적대적이고 강력한 문명들을 발견하자 제국은 새로운 노예들을 만드는 것을 대부분 중단했다. 칼다리를 공격하는 것에 대한 고려가 잠시 있었지만, 연방의 실패는 칼다리가 적들보다 더 나은 친구들이라는 것을 제국에게 확신시켜 주었다. 새로운 노예에 대한 어떠한 공식적인 금지도 발표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노예의 원천이 부족하여 제국이 노예의 재고를 엄청나게 늘리지는 못했다. 서기 23236년에 일어난 콩코드(CONCORD)의 설립은 노예를 빼앗는 제국의 능력을 더더욱 제한했다. 제국은 전쟁 포로와 범죄자들에 대한 노예화가 금지되지는 않았지만, 다른 나라의 노예들을 빼앗는 것을 금지하는 몇몇 조약에 서명했다. 불법적인 노예 상인들이 당국이 계속 눈을 감아 주어 계속해서 제국 내에서 활동하긴 했다. 하지만 제국 당국은 결국 헤이데란 7세(Heideran VII) 황제의 감독 하에 이러한 노예 상인들을 엄중히 단속하기 시작했다. 결국 헤이데란 VII 황제는 이러한 정책과 그가 후원한 다른 평화 유지 활동들에 힘입어 아이도니스 조각상(Aidonis Statue)을 안겨 주었다. 이러한 시간동안 제국은 노예 관리를 위해 비톡을 사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 방법은 노예 목걸이와 같은 오래된 기술에 비해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증명되었지만, 뉴 에덴 전역에서 비인간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1.1.7. 현재

도리암 2세(Doriam II)는 헤이데란의 정책을 유지했고, 공화국에 대한 회의의 표시로 노예들을 해방시켜 주기까지 했다. 모든 형태의 비톡신에 대한 치료제인 인소룸(Insorum)이 YC 117년에 발명되었다. 하지만 블러드 레이더(Blood Raiders)들의 활동으로 인해 시제품만이 개발되었다. 그것은 마브넨 I(Mabnen I)에 대한 테러 공격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되었고, 여러 개가 민마타에 충성하는 캡슐리어들의 손에 들어가기 했지만, 몇 년 동안 계속 개발되지 않은 채로 남았다. YC 110년이 되어서야 인소룸이 생산되고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이슈콘(Ishukone)의 은닉 시설에서 생산된 이 치료제는 오트로 가리우쉬(Otro Gariushi)가 죽은 후에 민마타 장로들에게 전달되었다. 비록 자밀 사룸(Jamyl Sarum)의 귀환 이후 많은 수가 비참한 후퇴 중에 죽었지만 이후의 장로 함대의 아마르 제국에 대한 침략에서 수백만의 노예들이 이소룸에 의해 치료된 것을 보여주었다. YC 111년 말, 자밀 1세 여제는 9 세대부터 그보다 더 오래된, 최근에 노예화된 조상뿐만 아니라, 종교적이거나 학업에 관련된 모든 민마타 노예들의 해방을 발표함으로써 성단을 놀라게 했다. 이러한 노예 수억명의 해방은 제국에 격변을 일으켰다. 일부 소유자들이 그들의 노예들을 유지하려고 당국에 호소하려고 시도하는 동안, 다른 소유자들은 그 칙령을 전면적으로 거부했다. 레푸사르드(Refusards)라는 별명을 가진 이 소유자들은 결국 아리치오 코르-아조르(Aritcio Kor-Azor의 지휘를 받은 함대에 의해 파괴되었다. 자밀의 노예 해방령에도 불구하고 민마타와 그 외 다른 종족의 수많은 노예들이 여전히 남아있다. 게다가 제국과 공화국 사이의 적대행위의 발생과 함께, 24번째 제국 십자국(24th Imperial Crusade)에 의해 정복된 사람들의 노예화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왔다.

노예.1523105571.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8/04/07 21:52 저자 Funzi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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